장수기업 유유제약 유승필 회장 자서전을 발간했습니다. 일제 강점기 때 양성평등을 실천한 할아버지, 가난한 조국과 헐벗은 동포를 지켜볼 수만은 없어 제약 사업을 시작한 큰아버지 유일한 박사, 그 영향을 받아 사회에 기여하는 일에 앞섰던 아버지 유특한 회장. 유유제약 수장들에게는 이처럼 ‘개척자 DNA’가 있습니다. 이분들의 영향을 받은 것을 큰 행운이라 여기는 유승필 회장은 늘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 되고자 했습니다. 그의 노력은 유유제약이 더 튼튼한 뿌리를 내려 100년, 200년 영속하기를 바라는 염원으로 이어졌고 이 책은 그 시작입니다.